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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모든 시·군에 연내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5:03

수정 2018.01.10 15:03

【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올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 고농도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지역 대기오염자동측정소는 지난해 11개소가 설치됐으며 올해 10개소가 추가돼 22개 모든 시·군에 총 37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중금속측정망까지 포함하면 총 40개소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부터 대기오염측정소가 신규 설치 중인 9개 시·군에 대해 측정소 현지 점검과 실시간 감시프로그램 사용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도관리에 대한 논의와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해훈 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올해까지 전남지역 대기오염측정소가 모든 시·군에 구축되면 미세먼지 등 고농도 오염물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 도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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