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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100일간의 기록' 오늘 전자책으로 무료 배포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5:55

수정 2018.01.10 15:5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민주당 내 개혁성향 의원들이 설립한 더미래연구소가 국회 탄핵 1주년을 맞이해 공동으로 발간한 '탄핵, 100일간의 기록'이 10일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전자책으로 무료 배포된다.

지난해 12월 8일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 토론회에서 공개됐던 탄핵백서는 약 한 달 동안의 변환 작업을 통해 전자책으로 제작됐다. 알라딘 측에서 제안한 이번 전자책 무료 배포는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긴박했던 100일의 순간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서를 집필했던 우 의원은 전자책 무료 배포와 관련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의 기억을 가다듬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전자책을 통해 탄핵백서를 접할 수 있도록 무료배포를 기획해준 알라딘 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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