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의 ‘사랑 나눔 영어캠프’가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주대 외국어교육원에서 마련되고 있다.
JDC가 제주대(총장 허향진)와 협약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영어캠프는 제주도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19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합숙형 캠프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은 제주도교육청 추천 저소득층 자녀 20명, JDC 사업부지 마을 학생 34명, 일반 참가자 46명 등 총 100명이다.
JDC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캠프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사랑 나눔 영어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1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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