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전자공시시스템, 작년 1700만명 접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7:38

수정 2018.01.10 17:38

해외 이용자 143만명 달해
지난해 전자공시시스템(DART) 접속자가 170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DART에 최근 5년간 접속자수가 300만명(26%) 증가했다며 이같이 10일 밝혔다.

공시보고서 조회는 1억200만건으로, 최근 5년간 2700만건(35%) 늘었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조회된 공시는 정기공시로 1억9900만건(45)에 달한다. 외부감사관련은 6200만건(14%)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분공시도 4800만건(11%)에 달했다. 이용자의 회사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해외에서 접속한 이용자는 2013년 83만명에서 2017년 143만명으로 72%나 늘었다. 총 174개국에서 접속했으며, 국가별로 미국(51.9%), 중국(9.4%), 일본(7.1%), 홍콩(4.8%), 싱가포르(2.7%) 순이다.

금감원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상 주요정보 및 지분변동 사항 조회를 위해 종합조회 화면을 개발해 제공한다. 재무정보조회 화면의 조회대상 계정과목도 확대한다.


DART의 해킹에 대비해 24시간 보안관제 체계 구축 등 보안수준도 강화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