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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8 정시 4.8대1...5년 연속 '전북 1위'

이승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8:09

수정 2018.01.10 18:09

전주대, 2018 정시 4.8대1...5년 연속 '전북 1위'

【전주=이승석 기자】전주대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경쟁률 4.8대 1로 호남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10일 전주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691명 모집에 3319명이 지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호남 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도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합한 종합 경쟁률 부문에서도 5년 연속 1위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이 196명 모집에 1164명이 지원해 평균 5.94대 1, ‘다’군은 357명 모집에 1547명이 지원해 평균 4.33대 1로 집계됐다.

모집단위별로는 ‘가’군 산업공학과가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 간호학과 9.73대 1, ‘가’군 토목환경공학과 8.64: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호준 전주대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의 특화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교육가치 창출을 지향하며 그동안 지속적인 교육개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 입시에서 ‘지역대학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 ‘다’군 실기고사와 면접은 오는 31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6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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