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이노베이션, 대학생 심사 등 '파격 실험'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8:59

수정 2018.01.10 18:59

SK이노베이션이 기업 광고캠페인 대행사를 대학생들이 선발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올해도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2018년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학생 15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대학생들은 지난 12월28일부터 1월3일까지 7일간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 응모를 통해 선정됐다.
국내 '아트버타이징(예술과 광고의 합성어로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 요소가 광고의 핵심 요소로 등장하는 것)'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은 매번 혁신적인 아트 기법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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