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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네스코와 협약 체결.. 아세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9:23

수정 2018.01.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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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니 등서 대안 교육
포스코는 유네스코와 함께 아세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out of school children)' 지원에 나선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유네스코 파리 본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9월 아세안의 국가수장과 교육부장관, 그리고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 대표 등 28명이 모여 정규 교육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언한 교육강화 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유네스코가 기업과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유네스코가 개발한 유연한 학습 전략 FLS(Flexible Learning Strategie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국 교육부 및 지역 사회 학습 센터와 협력해 빈곤 계층, 소수민족, 이주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대안 교육을 제공한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첫 해에는 아세안 지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7.6%로 가장 높은 태국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POSCO Thainox, POSCO-TCS, POSCO-TBPC 등 회사 법인이 위치한 라용지역을 비롯해 치앙라이, 라농, 송클라 총 4개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인니(7.1%), 미얀마(5.5%)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본 파트너십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런 활동들이 전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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