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관광객 800만 시대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9:25

수정 2018.01.10 22:43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해 방문한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은 807만5268명으로, 사상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던 2016년 713만 2707명 보다 1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136만6304명으로 전년보다 17.4% 줄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670만8964명으로 21.8% 늘어났다.

수원시 관광객 수는 '생태교통수원 2013' 축제가 열렸던 2013년 526만명을 돌파했지만, 2014 462만명, 2015년 486만명 등 400만명 대에 머물렀다.

이후 '수원화성방문의 해'였던 2016년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섰고, 1년 만에 '8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수원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외교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수원야행과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8~9월에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월별 관광객 수 추이를 보면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9월이 159만18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75만명이 찾았으며, '수원야행' 행사가 있었던 8월에 95만6654명이 수원을 찾았고, 5월에 91만6608명이 방문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