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9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프랑스 SNCF를 대표하는 파브리스 모레농 국제개발 이사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측은 철도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가와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상호지원, 평화철도의 출발역인 KTX광명역, 역세권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파브리스 모레농 이사는 1월8일부터 10일까지 광명시를 방문한 뒤 KTX광명역과 고양, 파주 도라산역에 대한 현지답사를 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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