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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2017년 中 GDP 6.9% 예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10:09

수정 2018.01.11 10:09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17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9%로 예상했다.

11일 현지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과거 1년 동안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발전을 해왔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중국 대도시 중심 실업률은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2년 연속 하향세를 보이던 수출입도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정수입과 국민소득, 기업의 수익률이 향상된 것도 이유로 꼽았다.


채권·주식·부동산 시장도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외환보유액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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