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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홀몸어르신 안부Call’ 고독사-자살 예방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09:59

수정 2018.01.11 09:59

안산시 ‘홀몸어르신 안부Call 서비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홀몸어르신 안부Call 서비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안부(安否)Call 서비스’를 운영해 고독사나 자살을 예방하고 있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홀몸어르신 안부Call 서비스’는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1회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 해주기등 서비스로 어르신의 안부와 생활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홀몸어르신 안부Call 서비스’는 2015년 홀몸어르신 32명 대상으로 1079회, 2016년 31명 대상으로 1612회, 2017년 29명 대상으로 1569회의 안부통화 서비스가 운영됐다.

안산시는 ‘홀몸어르신 안부Call 서비스’ 제공으로 홀몸 어르신이 외롭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되어 고독사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안동주 민원여권과장은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되고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사회관계가취약한 홀몸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변 안전확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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