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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 담배 에쎄 로열팰리스, 전국 확대 판매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10:08

수정 2018.01.11 10:08

KT&G의 만원짜리 고급담배 에쎄 로열팰리스
KT&G의 만원짜리 고급담배 에쎄 로열팰리스

KT&G는 국내 최고급 프리미엄 담배인 ‘에쎄 로열팰리스(ESSE Royal Palace)’를 전국 확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이 제품은 250여 년 전, 정조대왕이 즐겨 피웠던 조선시대 최고급 담뱃잎인 ‘서초(西草)’를 10% 블렌딩한 제품이다. 서초는 조선시대 당시 지금의 평안남도 양덕군과 성천군 일대에서 재배한 담뱃잎을 말한다.

KT&G는 서초의 어린잎이 자라는 시기부터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들려주며 키우는 농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강원도에서 자란 참나무 활성 숯 필터를 적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KT& 설명이다.

제품 앞면은 임금이 입던 정복인 ‘곤룡포’의 금색 용무늬 문양을 새겨 왕의 상징을 형상화했다.
뒷면은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담아 제품이 지닌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고 KT&G는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영·호남 지역에 한정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총 54만 갑이 판매됐다.

정윤식 KT&G 에쎄팀장은 “초슬림 제품 판매량이 높은 남부지역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전통적 이미지를 담은 최고급 담배인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와 0.10mg으로 갑당 1만원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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