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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서 PLS 적극 지도홍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13:07

수정 2018.01.11 13:07

양주시 PLS 적극 지도홍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PLS 적극 지도홍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돌입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지도홍보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월8일까지 19일간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4차산업, 전문경영능력,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 생산 기술정보가 실용교육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농업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농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실용교육을 통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의 내년도 전면 시행에 따라 농약 오남용 차단 등 안전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도.홍보에 나선다.


PLS는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600여종의 농약성분을 대상으로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기준(0.01mg/kg)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다.


PLS제도가 완전히 시행되면 작물별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며,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모든 물질은 일률적으로 0.01mg/kg 이하 기준을 적용받아 농약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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