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궁이 미국에 이번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콜롬비아 및 페루와 같은 수준이다. 이에 이번 다궁 국제가 미국 신용등급을 깎아내린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다궁은 이번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배경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으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6년 대선부터 미국 정당은 심각한 갈등을 보여왔고 안정적인 정책 수립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추가 강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jjack3@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