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 자산경영시스템(ISO 5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은 전력 설비의 품질과 신뢰성 개선과 함께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해 발전·전력설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등 자산경영시스템(ISO 55001)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ISO 5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규격 중 하나로, 자산의 전 수명주기 동안 최적관리로 설비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경영시스템이다. 한국표준협회는 ISO 55001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ISO 55002)의 KS판 부합화를 담당하는 전문위원회 간사기관이다. 공공부문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 안규선 품질경영실장은 "한국전력공사는 품질 경영과 전력자산 가치 극대화를 기본 원칙으로 정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향후 자산경영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자산 관리와 자산 경영의 목적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