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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지방정부협의회, 지역기반 사회적 금융 확대 협약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9 16:19

수정 2018.01.19 16:19

신협중앙회가 전국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와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부터),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문철상 중앙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전국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와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부터),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문철상 중앙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모델 수립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은 민형배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광주 광산구청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문철상 신협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기반 사회적 금융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민형배 회장은 "사회적 경제 발전에는 사회적 금융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지역에서 사회적 금융의 확대를 충실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철상 신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신협이 사회적 금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본 협약과 관련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향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협의회 회원자치단체와 그 지역에 소재한 중앙회 소속의 단위신협 간 별도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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