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이 여성은 2주 동안 마른기침을 하며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여성은 독감이라는 생각에 병원을 갔다.
그는 병원에서 독감 치료약을 처방 받았지만 여전히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닷새 후 여성은 다시 병원을 찾았다.
‘백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심한 기침과 기도 염증을 동반한다.
백일해는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은 8년 전 예방접종을 받았음에도 백일해에 걸려 의문을 자아냈다. 병을 앓던 사람과 접촉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현재 항생제 치료와 수술을 받은 뒤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
이 사례는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됐다.
cherry@fnnews.com 전채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