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모바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쉬가 SNS를 통한 소비자 접촉 확대에 나선 것은 최근 공구산업의 기업-소비자가 거래(B2C) 시장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특히 DIY 트렌드로 가구,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B2C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전동공구, 측정공구, 액세서리 등 보쉬 전동공구의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월부터는 플러스친구 1 대 1 채팅 서비스를 통해 보쉬 전동공구 관련 상담이나 문의도 받을 예정이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로 소통하는 창구를 구축하기 위해 플러스친구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 오픈에 발맞춰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보쉬 전동공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응모자 중 3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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