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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만설제…산악인 무사안녕과 민족의 화합 기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2 10:40

수정 2018.01.22 10:41

21일 오전 한라산 어승생악에서 봉행
한라산 만설제…산악인 무사안녕과 민족의 화합 기원

한라산 만설제…산악인 무사안녕과 민족의 화합 기원

[제주=좌승훈기자] 민족 화합과 산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45회 한라산 만설제(滿雪祭)가 21일 오전 11시 30분 한라산국립공원 어승생악에서 개최됐다.

이날 만설제는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 연맹이 주최하고 제주산악회가 주관한 가운데 초헌관에 박희수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 연맹 회장, 아헌관에 김균 제주산악회장, 종헌관에 이창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제관으로 나서 제례를 봉행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희수 회장은 제문을 통해 한라산의 화사한 눈꽃처럼 사랑의 꽃, 평화의 꽃이 피어나고 큰 바람 막아줘 풍요가 깃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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