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네이버는 22일 자회사인 스노우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스노우차이나가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는 스노우차이나의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다. '스노우'는 '제2의 라인'으로 알려진 사진과 동영상 기반의 SNS 서비스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스노우의 투자 유치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카메라 서비스 사업 확대 및 AR 분야에서 장기적인 기술 협력 도모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가 '라인' 관련 법인을 라인주식회사로 분사시킨 것처럼 '스노우' 역시 스노우주식회사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사시켰다. 김창욱 대표가 이끌고 있는 스노우 역시 향후 기업공개(IPO)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투자에 소프트뱅크가 참여한 것도 눈에 띈다. 정확한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프트뱅크가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손정의 회장이 네이버에 투자를 단행한 첫 사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