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칼슘 우유에 비타민 C, D를 강화한 비타민 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는 비타민C를 플렉스 도스(FD) 공법을 활용해 첨가했다.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특히 중요한 비타민 D 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와 면역 세포생산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뼈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다. 비타민C는 철의 흡수를 돕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하다.
패키지는 상큼한 오렌지색으로 기존 서울우유와 차별화 했다. 대형마트, 일반유통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우유는 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고객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체험단과 간단한 퀴즈를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서울우유 윤태영 마케팅팀장은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강화한 제품이 없었던 만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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