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캠퍼스는 정부의 5060세대 재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신중년 특화과정을 신설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50세 이상의 미취업자가 대상. 과정은 ⧍특수용접 ⧍전기설비과정이며, 교육기간은 약 5개월이다.
여성재취업과정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이 대상이다. 패션패턴 및 봉제 직종으로 24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약 4개월.
이외 베이비부머과정은 만 45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실내인테리어 직종 24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2개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재취업과정 모집기간은 내달 13일부터 3월 23일까지며, 개강은 4월 2일.
이들 과정은 수업료 및 식비가 전액 지원되며, 월 출석률 80% 이상 이수 시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급한다.
허광 학장은 "앞으로도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국책직업교육대학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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