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200만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KDB 생명타워'에서 '2017 온드림스쿨 우수동아리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의 온드림스쿨 사업 일환으로 동아리 창의인성 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전국 중.고등학교 200개 동아리 가운데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했다.
재단은 청소년 동아리활동 기반의 창의인성 개발과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온드림스쿨 중.고등학교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동아리는 총 1016개에 이른다. 온드림스쿨 동아리는 연간 최대 200만원의 프로젝트 활동비를 지원하고, 재단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오는 3월에도 온드림스쿨 동아리 창의인성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산어촌 및 교육복지우선지원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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