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로수 두줄 심기 등으로 미세먼지 감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31 19:33

수정 2018.01.31 21:16

산림청, 도시 숲 조성 등
【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이 도심 가로수를 2줄 이상 복층으로 심고, 도시외곽의 산림을 가꿔 바람길을 만드는 등 미세먼지줄이기에 나선다. 도시숲의 조성.활용.관리를 포괄하는 법률체계 및 통합관리체계도 구축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1월 3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미세먼지로 국민생활 불편이 커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있는 도시를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미세먼지 감축 기능이 강화되도록 가로수를 심는 방식을 2줄 이상, 복층 구조로 변경하고 학교.도심 내 자투리 공간.옥상.벽면 등을 활용해 도시 숲을 조성한다. 도시 숲과 연계해 도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지방 정원 20곳을 조성하고, 민간정원 100곳을 등록.개방하며 공동체 정원 100곳도 설치한다.

가정에서도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공기정화력이 우수한 식물을 개발.보급하고 식물관리 컨설팅을 위한 정원전문가를 키우기로 했다.

도시 숲을 현재 25곳인 산림복지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도시녹지관리원을 현재 171명에서 2022년까지 1536명으로, 명상 숲 코디네이터를 54명에서 787명으로 각각 늘려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린벨트 등 도시 근교 산림은 생태적인 건강성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숲 가꾸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