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사람 몰리는 송도국제도시, 연이은 교통 호재로 투자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1 08:37

수정 2018.02.01 08:37

- 송도국제도시 환승센터 이용객 14만명 돌파
- KTX, GTX 등 광역교통 호재로 송도국제도시 내 부동산 인기는 계속될 전망
사람 몰리는 송도국제도시, 연이은 교통 호재로 투자자 눈길


송도국제도시 환승센터 이용객이 운행 8년 만에 14만 명을 넘어서며, 사람이 몰리는 송도국제도시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월 첫 운행 뒤 지난해 말까지 총 14만83명이 송도 환승센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송도 환승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산과 울산, 제천과 단양, 구미와 동대구, 순천과 여수, 군산과 익산, 광주와 대구, 마산과 창원 등 전국 주요 지방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다.

송도 환승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 (송도2동 93번지)에 위치한 투모로우시티 건물 앞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장이다. 정식 명칭은 U-복합환승센터 (U-transit center)이지만 실제로는 송도 환승센터로 통용된다. 올해 투모로우시티 내부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송도국제도시 거주자와 타 지역 방문객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송도 환승센터 이용객이 연평균 20% 가량 증가하는 추세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첫 운행을 시작한 2009년 396명이던 이용객은 2010년 8,298명, 2011년 1만1,318명, 2012년 1만2,950명, 2013년 1만5,057명, 2014년 1만7,518명, 2015년 1만9,969명, 2016년 2만4,495명, 2017년 3만82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송도국제도시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바탕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버스를 비롯해 KTX와 GTX 등 고속철도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천발 고속철도(KTX) 착공이 예정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발 KTX 사업의 경우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42분, 광주까지는 1시간47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울과 송도를 잇는 GTX-B노선도 추진 중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개통 이후에는 서울역까지 2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센트럴파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스트리트 상가 ‘아트포레’는 군 최고 6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지하철 1호선 인천 역세권에 공급된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 상가도 단기간에 완판 됐다.

한편,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몰’로 이어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인 센트럴파크 인근에서는 ‘송도 아트윈몰’이 분양 중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 1층에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41만m²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문화시설인 ‘아트센터 인천’이 최근 준공을 마치고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어서, 집객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아트윈몰’은 이미 완공된 선 시공 후 분양 상품으로 투자 후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 상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이다.

‘송도 아트윈몰’ 상업시설은 주상복합단지인 ‘송도 아트윈’ 내에 지상 1층~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몰’ 1층에 조성돼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