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우플래닛,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 연장 운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1 14:08

수정 2018.02.01 14:08

아시아 최초 마블 체험관인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이 연장 운영을 한다.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 운영업체인 와우플래닛은 마블익스피리언스를 당초 1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입장객이 늘어나면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오픈한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은 월평균 입장객이 3만명선에 달하고 있다.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은 2월 구정연휴를 맞아 '최고의 쉴드요원을 찾아라'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캐릭터별 특성이 반영된 게임에서 1등한 고객에게 연휴기간 호텔숙박권, 후쿠오카 왕복 승선권,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또 내부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방문객은 물론 기존에 방문한 고객들의 재방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모션 라이더를 타면서 가상현실(VR)기기를 착용해 보다 현실감 있는 4D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의 화질과 내용 구성도 업그레이드해 보다 리얼하게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한편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은 대규모 돔 구조의 마블 체험관이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통해 아이언맨과 토르, 스파이더맨 등 여러 마블 히어로를 만날 수 있다.
마블 히어로와 함께 쉴드기지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지구를 구하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쉴드요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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