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주 1군지사 이전사업...토지 보상율 91% 완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5 09:24

수정 2018.02.05 09:24


1군지사 이전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 총 사업비 320억원 투입...현재 60%의 공정률.

오는 2021년 마무리 목표 추진.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시의 대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사업 토지 보상률이 현재 91% 완료되어 오는 2021년 마무리 목표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5일 밝혔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국방부는 1군지사 이전부지에 대한 1차분 면적 55만m2, 보상금액 466억원에 대한 토지보상을 91%가량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고, 잔여지 토지보상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전체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5일 원주시는 시의 대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사업 토지 보상률이 현재 91% 완료되어 오는 2021년 마무리 목표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5일 원주시는 시의 대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사업 토지 보상률이 현재 91% 완료되어 오는 2021년 마무리 목표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또,“실시설계 또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올해 내 설계완료와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원주시는 1군지사 이전사업을 위한 군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현재 전체 사업량 L=1.2km중 1차분 0.5km를 지난해 2016년 12월 착수해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군사 이전사업은 시의 구도심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군부대 이전요청과 함께 1군지사 시설 노후 심화와 철도 노선 변경에 따른 신설 노선지역으로의 부대이전 필요성 등이 부각되면서 원주시와 국방부가 2015년 9월 도심지 내 1군지사와 예하 5개 부대를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기로 합의각서를 체결했었다.

이에 같은 해 11월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총 3151억원을 투자해 호저면 만종리와 가현동 지역으로 부대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1군지사 이전사업은 우산동과 학성동 일원의 구도심 개발 및 경기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주요 역점 사업인 만큼 1군지사 이전사업이 목표기간 내 완공되어 민간사업자를 통한 구도심권 개발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국방부 관계자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