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6일 육군 제7376부대 예하 제6339부대로부터 우수 의료 지원기관으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갑을녹산병원은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 등 서부지역과 해안지대를 관할하는 육군 제6339부대와 지난해 9월부터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부대원들의 건강을 살피며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육군 제6339부대 대대장은 "병사들에게 모든 것을 지원해 줄 수 있지만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사실 의료적인 지원이다"며 "지난해 지정의료기관 협약 체결 이후 갑을녹산병원이 병사들을 위해 진심으로 애써줘서 지휘관으로서 너무나 든든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