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사장은 대학현황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또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부구성원들의 의견수렴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양성을 위해 설립된 ICT융합센터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는 "대구캠퍼스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최첨단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과 발 빠른 미래 유망 분야 교육과정 개발 등 공공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돋보인다"면서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분명 기업으로부터 환영받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캠퍼스 투어 후 교직원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허광 대구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교무기획처장, 학생처장, 행정처장, 산학협력단장, 학과장들 및 교직원들과 한국폴리텍대 총무팀장 및 CEO팀장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법인과 캠퍼스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현장 중심의 우선 정책을 위해 개최됐다.이 이사장은 "소통을 강화하고 법인과 대학 간의 벽을 허물어 지역 특색에 맞춘 효율적인 대학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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