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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6 지진] 고속도로·댐 등 주요시설 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1 10:07

수정 2018.02.11 10:07

11일 새벽 포항 인근에서 4.6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고속도로와 댐 등 국가 핵심 SOC 시설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하여 긴급 점검한 결과 통행과 휴게소 이용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지진대책본부를 꾸리고 추가적인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시행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관리중인 댐·보 및 정수장 등 총 66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 및 K-water 지진감시시스템을 통한 문자메시지 통보와 동시에 위기경보수준 '1단계'가 발령됐다. 진앙지로부터 100km이내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K-water에서 건설·관리하는 댐·보 및 정수장 등 시설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K-water는 "댐·보 등 주요 시설물에 지진계를 설치해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면서 "전사적 위기관리체제(KRM)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항공 역시 정상 운영 중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진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피해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