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사는 애플(1위), 구글(2위), 마이크로소프트(3위) 등이 3년 연속 순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큰 폭의 순위 변동을 보였다.
특히 텐센트(14위 → 6위), 알리바바(13위 → 8위), 중국공상은행(16위 → 9위) 등 중국기업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기존 시가총액 상위기업인 엑슨모빌(7위 → 12위)을 비롯해 존슨&존슨(8위 → 11위), 웰스파고(10위 → 14위) 등이 10위권을 벗어났다.
삼성전자는 주가상승에 따른 시총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15위에서 18위로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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