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청년 창업자 위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 시작...23일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3 11:00

수정 2018.02.13 11:00

청년 창업자와 전략산업종사자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소호형 주거클러스터'의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창업·일자리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인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2월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공사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행복주택에는 재정, 기금을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에게 행복주택을 100% 우선 공급할 수 있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과, 지자체의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사무가 복합된 소호형 주택 평면과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성남 판교 등 전국 9곳(1526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작년 12월 신설됐으며 지자체별 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부천 예술인주택이 시범사업으로 진행중이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웹툰융합센터와 행복주택 850가구를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소호형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지자체 공모를 위해 2월 23일 오후 2시에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7월 31일까지 지자체 제안을 받고 사업 가능성, 입지여건, 창업·전략산업과의 연계 계획 등에 대한 종합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 최종 후보지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주택은 최근 2년간에 걸쳐 지자체 공모를 진행한 만큼 앞으로는 상시 접수로 추진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