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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3 09:11

수정 2018.02.13 13:54

고양시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진행.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진행.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내달 14일부터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기억 속에 숨겨져 있는 빛나거나 혹은 빛바랜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어내는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는 시즌1, 시즌2에 걸친 ‘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과 ‘출판 및 출판기념회’로 구성된다. 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은 ‘손바닥 자서전 특강’의 저자 소설가 강진과 글쓰기 강사 백승권이 이끌어 나간다. 수강생은 흩어져 있는 삶의 기억을 찾아내 강의 시간에 직접 글을 써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 자서전을 만들어 나간다.

시즌1은 오는 3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화정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진행된다.

시즌2는 심화과정으로 오는 5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화정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9~10월에 교정 작업을 거친 자서전 쓰기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책으로 출판되며 출판기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화정도서관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 대상인 이번 프로젝트에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도 소수 모집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판된 책은 관내 17개 고양시립도서관 장서로 등록, 어르신들의 자서전이 다음 세대에 읽혀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한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는 60세 이상 25명과 삶을 기록해 보고 싶은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선전하는데,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월13일까지 화정도서관에서 받는다.


화정도서관 관계자는 13일 “참여자는 자신의 삶을 하나씩 시간 순서대로 차분히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생각보다 그 이상으로 빛나는 삶을 살아온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