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800명에게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간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국고에서 사업비 28억원과 관리운영비 4억5000만원 등 모두 3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이 대응사업비로 12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 대학은 대학당 참여 학생을 80명 내외로 선발해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수행한다. 올해와 내년 2년동안 연수 운영 후,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1년간(2020년) 추가 추진이 가능하다.
학생선발은 주관대학 학생뿐 아니라 해당 권역 내 타 대학 소속 학생도 의무적으로 10%이상 선발하며, 20% 이상 선발을 권장한다.
선발 대상은 2018학년 1학기 재학 중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전문대학생 포함)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한국장학재단, 소득 1~5분위) 또는 장애대학생·탈북학생 등이다.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기준이 아닌 자기 개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현지 교통비 등 현지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학생이 개인 부담하도록 했다. 각 주관대학별 프로그램 진행 일정에 따라 학생 신청 및 선발은 3~4월경, 사전교육(2주)은 5~6월경, 현지연수(4주)는 6~9월경에 진행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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