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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위안,결제수요VS순매수,네고물량...달러/원 1084.5원(-0.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3 16:10

수정 2018.02.13 17:20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1084.60원)보다 0.10원 하락한 108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수급상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여 시가 기준으로 달러/원 상방 압력이 강했던 장세가 전개됐다. 위안화 약세, 결제수요는 환율 상승, 증시내 외인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하락 재료로 소화됐다.

오전 달러/원은 위안화 환율 상승과 연동하며 오름세였다. 초반 낙폭을 축소해 갔지만 이후 외인 주식 순매수와 추가적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환율 레밸을 시가 수준으로 끌어 내렸다.



1081원대 지지선이 형성됐고 결제수요(상승요인)와 외인 순매수, 네고물량(하락요인)이 중첩되며 1082~1083원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마감전 환율이 급등하며 달러/원은 1084.50원으로 전일종가보다 0.1원 하락해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1084.60원)보다 2.80원 내린 1081.80원에 개장했다. 역외시장 NDF 환율 하락분 (-1.90원)을 반영한 것이다. 장초반 증시 회복세로 외인이 주식 순매도에 나서면서 달러/원 환율은 10분만에 1080.30원으로 떨어졌다.

달러/원은 곧 반등했다. 오전 달러/위안화 역외환율(CNH) 상승과 연동해 오전 10시20분까지 환율 레벨을 높였다. 약 한시간 달러/원이 약 5원 뛰었다.

역내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오전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다. 오후 들면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역내 환율은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27분 고점인 6.3321위안을 터치했고 역외환율은 10시37분 6.3408위안을 기록했다.

위안화 약세가 주춤했던 오전 10시30분부터 달러/원 환율은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식시장 회복세에 외인 순매수가 나왔고 네고 물량이 추격 매도 형태로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오후 12시까지 레밸을 낮추며 달러/원은 시가를 하회했다.

오후장에서 환율 상승 요인인 결제수요와 하락 요인인 외인 순매수, 네고물량 재료가 부딪혔다. 달러/원이 1082~1083원 보합권에서 거래를 지속했다. 마감을 10여분 앞두고 달러/원은 급등 흐름을 보이면서 1084원까지 레밸을 높였고, 이날 종가인 1084.50원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41% 올랐고 코스닥은 1.64% 하락했다. 외인은 코스피에서 3317억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670억원 순매도했다.


오후 3시54분 기준으로 달러/엔은 전일보다 0.37엔 하락한 108.17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54달러 오른 1.2315달러를 기록했다.
100엔/원은 3.14원 오른 1002.40원에 거래됐다.

/사진=체크(5100)
/사진=체크(5100)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