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채택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과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 동급 프리미엄 모델에서 보기 어려운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편의성 개선을 위한 '트렁크 이지 오픈', '키리스 액세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사양들도 탑재됐다.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났고, 뒷좌석 레그룸은 40mm 확대됐다. 트림은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등 4가지이다.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L당 15.1㎞이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9초이다. 가격은 4320만~5290만원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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