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KTX 용산역과 서울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축산물 소비 홍보를 위한 나눔행사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 국민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해 소비 확대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 가는 길에 먹을 수 있는 간식용 한우육포, 구운 계란 등의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NH방역지원단 등 범 농협 방역조직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명절 전후 특별소독을 홍보했다. 가금류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도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 전 국민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농가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농협도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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