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文대통령 "평창 자원봉사자가 대한민국의 얼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7 19:49

수정 2018.02.17 19:49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와 격려 만찬
"가장 중요한 게 자원봉사자의 몫"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내 운영인력 식당을 방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앞서 손을 흔들며 인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내 운영인력 식당을 방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앞서 손을 흔들며 인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얼굴이 돼 줬다"면서 "여러분의 경험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밑거름이 되게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와의 만찬에서 "연휴를 즐기지도 못하고 수고가 많다.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외신에서 평창의 추위를 자원봉사자들이 녹이고 있다고 보도하는 것을 들었다"며 "날씨는 춥고 숙소는 멀고 출퇴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 고생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한때는 식사가 부실하다고 해서 대통령으로서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스켈레톤을 비롯해 쇼트트랙에서도 메달을 더 많이 딸 것이라고 생각한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원봉사자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운영인력 식당을 찾은 문 대통령은 밥과 미역국, 김치, 불고기, 냉채 등을 직접 배식받아 자원봉사자들과 나란히 앉아 먹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남녀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