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19일 서울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신입사원들과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 가구에 전달할 만두를 빚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올해도 신입사원 연수과정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창출 차원에서 매년 신입사원 연수시 사회봉사를 필수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김준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 150여명이 서울 동대문 및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은 복지관별로 두 개조로 나눠 직접 떡국을 만들어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 가구에서 전달했다.
김준 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 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윤선호씨(28)는 “그 동안 말로만 듣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을 직접 실천하게 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부서배치 후에도 업무적응 등으로 바쁘겠지만 오늘과 같은 보람된 일은 누구보다도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 핵심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 문화 실천 차원에서 지난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필수과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지난 해에는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오는 27일 경영진과의 대화 및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여의 연수를 마치고 3월부터 현업에 배치된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