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급물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0 19:28

수정 2018.02.20 19:28

오는 2022년까지 진례면 송정리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해 복합타운 조성
경남 김해시가 12년째 표류하던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남 김해시가 12년째 표류하던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해=오성택 기자】 특수목적법인 설립과정에서 주주 간 분쟁과 법적분쟁 등으로 진통을 겪던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남 김해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 연면적 367만㎡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주거와 레저, 휴양이 어우러진 명품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대법원 판결 이후 김해시와 군인공제회 등은 묵은 감정을 털고 수차례 실무회의 끝에 사업추진계획 수립 및 추가 사업자금 조달, 사업시행자 변경 등의 인허가절차를 마련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은 군인공제회 이사장 퇴임으로 추가 사업자금 조달 결정이 늦어져 사업추진이 일순간 멈추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마침내 지난달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이에 따라 군인공제회로부터 1350억 원의 추가자금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부지 확보 및 공공스포츠시설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 등 동서지역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마중물 삼아 김해서부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비음산터널 개통과 경전선 복선전철 진례 신월역사 건립을 통해 인구 60만 대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