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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피부과 조광현 교수, 3월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서 진료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1 17:28

수정 2018.02.21 17:28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광현 교수, 3월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서 진료 시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피부암 명의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광현 교수를 영입, 3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 된 조광현 교수는 지난 197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조 교수는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피부 림프종의 진단 연구에서 독보적이다. 한국인 특유의 피부병을 밝혀내는 데 기여했다. 얼굴에 수포가 생기며 흉터를 남기는 종두상 수포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혈액종양으로 이행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 기초 및 임상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피부과 조광현 과장은 "그간 오래도록 몸담았던 서울대학교병원을 떠나 새 병원에 둥지를 튼 만큼 새로운 각오로 진료에 임할 것"이라며 "전문분야인 피부종양을 비롯하여 항암제 피부 부작용, 하지 염증성질환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1992년부터 피부악성종양, 전신질환의 피부소견,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등 공동저자로 참여하여 주요 저서 11권을 발간했다.
또 2005년 대한피부암연구회 회장, 2007년 대한피부병리연구회 회장,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손발톱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및 부회장직과 함께 대한피부연구학회 이사장 및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국내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올해 1월부터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분야의 태두로 알려진 최인섭 교수, 감염 및 질 관리 분야 권위자 전진학 교수, 심부전 분야의 대가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하여 피부암 연구 및 치료 분야 명의 조광현 교수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의료진을 영입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