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최문순 도지사, 접경지 군 외출외박 폐지 반대입장 밝혀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5 11:49

수정 2018.02.25 11:52

 국방부의 군인의 외출 외박구역 제한 폐지에 대한 검토 중단 건의.
【춘천=서정욱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과 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날 건의문에서 최 지사는 “강원도 접경지역 6개 시.군은 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왔고, 지역 발전에는 군 장병들의 역할이 크다 고 말했다.

2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과 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2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과 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21일 국방부의 군인의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사항이 포함되어 있는 군 적폐청산위원회 권고사항 발표에 대하여 그동안 쌓아온 군과 민의 신뢰가 불신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 적폐청산위원회가 권고한 군의 외출.외박구역 제한이 군장병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항인지 의심스러워 이에 대해 절대로 동의 할 수 없다며 폐지에 대한 검토 중단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최문순 지사는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대응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