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군인의 외출 외박구역 제한 폐지에 대한 검토 중단 건의.
【춘천=서정욱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과 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날 건의문에서 최 지사는 “강원도 접경지역 6개 시.군은 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왔고, 지역 발전에는 군 장병들의 역할이 크다 고 말했다.
특히 군 적폐청산위원회가 권고한 군의 외출.외박구역 제한이 군장병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항인지 의심스러워 이에 대해 절대로 동의 할 수 없다며 폐지에 대한 검토 중단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최문순 지사는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대응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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