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첫 편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가 제작 지원한 국내 첫 여성 골퍼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KLPGA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 이어 다음날 3일 방영된 첫 방송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12인의 후보 선수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진행된 오리엔테이션과 KLPGA 사무국 견학 내용 등이 전파를 탔으며, 특히 프로필 촬영을 위해 화려한 드레스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선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7일 방영된 2회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미션과 함께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각 에피소드에는 드라이버 및 아이언 비거리, 트러블 샷, 벙커샷, 익스트림 골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꽃 튀는 서바이벌 미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부르나이 동남아 6개국 7개 채널에 방영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종 우승 2인에게는 2018시즌 KLPGA투어 10개 대회(상반기 5회, 하반기5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는 파라다이스시티가 후원하고 쿼드스포츠가 제작하는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으로 골프 한류 프로젝트의일환이다.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필리핀, 미국 총 6개국에서 IQT(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자와 추천 선수를 중심으로 스타성을 갖춘 12인의 선수들이 열띤경쟁을 펼친다.
파라다이스시티 계정현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골프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골프한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표 여행지이자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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