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서비스 '21그램 그룹'
중화권 온라인면세점 '팬텀글로벌' 등 추가자금 조달로 사업확장
펀딩 성공기업 신용보증도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가 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및 코넥스(KONEX) 상장 등을 통해 초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화권 온라인면세점 '팬텀글로벌' 등 추가자금 조달로 사업확장
펀딩 성공기업 신용보증도
11일 와디즈 윤성욱 이사는 "와디즈펀딩이 초기기업의 시작을 돕는 마중물의 역할을 성실히 해나감과 동시에 시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후속투자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한 성공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반려동물 장례도우미 서비스를 런칭해 와디즈펀딩에 성공한 '21그램 그룹'과 중화권 관광객 대상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팬텀글로벌'은 2016년 기술창업지원과제 기업으로 선정돼 추가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크라우드펀딩 연계형 기술창업지원과제'는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창업 7년 이내의 펀딩 성공 기업에게 최대 2억원까지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R&D 지원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투자자 수 30인 이상, 투자금액 3000만원 이상 펀딩 성공한 기업가치 50억원 이하의 창업초기기업에게는 엔젤투자매칭펀드를 지원한다.
와디즈펀딩 성공 기업은 와디즈와 신용보증기금의 업무협약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 보증 상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펀딩 성공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검토 후 보증비율(최소 90% 이상) 및 보증료를 우대해 신용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유아교육 및 연구기관 '발레앤모델'은 와디즈에서 자금을 조달한 후 해당 상품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한 사례다.
이외에도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추가 성장자금 투자를 목적으로 한국성장금융이 운영하는 'K-크라우드펀드'를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업체 '뉴지스탁'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처럼 와디즈펀딩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기업에게 자금 조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수많은 기업의 성공적인 펀딩을 이끌어 왔다.
또한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게 단순히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 및 정부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신생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돕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 이사는 "최근 크라우드펀딩 규제 완화와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장려하는 정책 기조가 맞물려 각종 지원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와디즈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넥스트 스텝(Next-step)'을 함께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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