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사업’은 창업교육과 도제체험, 컨설팅, 자금, 사업화 등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연계 지원, 소상공인 성공창업의 모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신청대상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며, 총 40명을 선정해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주요 소상공인지원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최종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먼저 12시간의 기본교육과 74시간의 심화교육 등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소양들을 기를 수 있다.
기본교육에서는 사업계획, 상권분석, 마케팅, 실패사례 등을 창업기초를, 심화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 자금조달, 경영진단,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전략, 사업성 검토 등 실전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실제 벤처업체를 찾아 창업자의 경영 노하우를 견문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현장체험 연수 도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도제지원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1대1로 매칭,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2개월간 운영되며 월 50만원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전략적인 부분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사업화 전략 진단 및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전문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경영개선, 매출증대 방안, 점포 활성화 전략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화 지원에 대한 총 비용의 80%를 최대 85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아이템 개발지원 △사업화지원 △지적재산권 지원 △판로개척지원 △홍보물 제작지원 등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소상공인지원센터(수원 영통구 광교로 107)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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