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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너토크, 문 대통령 UAE 순방 원전 외교 가동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3:29

수정 2018.03.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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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토크가 강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베트남과 UAE를 선택, '세일즈 외교'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서다. UAE는 한국형 원자력발전 수입국이다.

20일 오후 1시27분 현재 에너토크는 전 거래일 대비 6.18% 상승한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4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방문한다. UAE 방문에는 대한상의 대신 무역협회가 앞장선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대거 따라나선다. 삼성전자에선 윤 부회장이 베트남에 이어 UAE에도 함께 동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송민규 아중동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등이 동행한다. UAE 정부와 원전 사업을 논의중인 두산그룹의 경우 박지원 부회장이 참석한다.


에너토크는 사회기반시설과 각종 플랜트에 폭넓게 사용하는 산업용 전동액추에이터를 제조하는 업체다.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신뢰도를 확보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UAE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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