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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두각’…2년 연속 ‘우수’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5 12:30

수정 2018.03.25 12:30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실시한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실시한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국 60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6차년도(2017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주대만의 고유 산학협력 모델인 ‘트랙’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신기술 아카데미’ 등 산학연계 교육과 다양한 교육과정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은 수요지향적 공학교육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 제주반도체, 한국중부발전, 토펙엔지니어링, 삼우이머션, 영남건설기술교육원, 유선엔지니어링,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8개 기업이 트랙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기중 센터장은 “지속적인 공학교육 혁신과 산업체와의 맞춤형 교육,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마인드가 함양된 실무 중심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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