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직장인 "40억 있으면 ‘부자’... 평생 8억까진 모을 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09:27

수정 2018.03.28 09:27

/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직장인들은 40억정도 있으면 ‘부자’라 답했다.

그러나 본인이 평생 얼마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가에 대해서는 평균 8억까지는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평생 일해도 부자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08명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에 대해 조사했다.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부자의 재산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40.9억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직장인들은 43.2억이 있어야 부자라 답해 20대(40.1억)와 30대(40.1억) 보다 부자의 기준이 조금 높았다.

그럼 본인은 평생 얼마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직장인들은 평생 일하면 약 8억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대는 6.7억, 30대는 8.3억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답했고, 40대는 10.6억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10명중 8명(82.3%)은 ‘올해에도 모아야 할 자산 목표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84.8%)가 20대(82.3%)와 40대(76.9%)보다 소폭 높았다. 올해 모아야 할 자산 목표금액은 평균 967만원으로 집계됐는데, 30대 직장인들의 목표가 9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957만원) 20대(948만원)순으로 높았다. 즉, 3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자산 증식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풀이됐다.

현재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도 52.4%로 약 2명중 1명에 달했다.

재테크 성향은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형(31.3%) 보다는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안정형(68.7%)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더 많았다. 재테크 수단도 예적금등 저축형 금융상품(69.3%)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30.2%)을 활용한다는 직장인이 많았고, 이어 국내 주식투자(24.3%) 순으로 많았다.

그럼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인 중에는 ‘습관적으로 경제뉴스를 챙겨보고(57.4%)’, ‘갑자기 발생할 일에 대비해 여유자금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32.6%)’는 답변이 높았다. 이외에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29.4%)’,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27.5%)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재테크 성공방법은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습관적으로 경제뉴스를 챙겨봐야 한다’는 답변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으나, 이외에 40대 직장인들은 ‘여유자금 확보(33.8%)’와 답변과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32.5%)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0대 직장인 중에는 ‘여유자금 확보(34.3%) 다음으로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32.6%)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20대 직장인 중에는 ‘신용카드 사용을 최소화 한다(37.2%)’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