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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언 전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임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9 15:38

수정 2018.03.29 15:38

이재언 전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임명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에 이재언 전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61·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신임 이재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은 강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부평여자중학교에서 교사 생활 후 홍익대 미학과(석사, 박사수료)를 거쳐 동아시티미술관(부평) 학예실장, 선갤러리 디렉터, 도시미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5 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일익을 담당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의 개항기 근대 건축물과 인근 건물을 매입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올해 개관 9주년을 맞이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연구자들이 창작과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예술 창작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계획에 따라 발생한 유휴공간에서 진행될 ‘팝업 아트캠프’ 등의 프로젝트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