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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출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3년만의 출전 소감 밝혀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임하는 소감이다. 3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는 지난 3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스는 코스나 갤러리 등 모든 환경이 최고의 대회다”며 “목표는 당연 우승이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올 시즌 첫 복귀전을 치렀을 때만 하더라도 마스터스에 다시 출전할 수 있을지 몰랐다”며 “나는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대회가 빨리 개막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올해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1년여만에 투어에 복귀했다.

복귀전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오픈, 혼다 클래식 연속해 출전에 이어 발스파 챔피언십과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도 잇따라 출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기력과 부상에 대한 의문부호를 확실하게 떼어 냈다. 특히 발스파 챔피언십과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녈에서는 '톱5'에 입상하면서 전성기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PGA투어 홈페이지가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그를 우승후보 1위에 올려 놓은 것에서 보듯 그는 자신의 재기에 회의적이었던 시선마저 돌려 놓는데 성공했다.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은 2015년 4월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년간은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느라 부득이 불참했다. 하지만 올 시즌 복귀 전부터 마스터스를 목표로 한 우즈는 개막전 이벤트인 '파3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스터스 일정에 돌입한다. PGA투어 2018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개최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